2022.09.17 부자의 그릇

안녕하세요~ 마이 루루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아서 따릉이를 타고

안양천까지 쭈욱 2시간 정도 자전거를 탔습니다.

 

오늘은 이번 주 짬짬이 읽었던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저자 : 이즈미 마사토

먼저 이 책은 소설 형식의 경제 경영 교양서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읽기 쉬운 책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한 젊은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줍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을 잘못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깨닫지 못해.

실수를 저질러 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자네처럼 날씨나 기온 탓이라고 해버려.

그리고 똑같은 잘못을 몇 번이나 다시 저지르지.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거지

즉,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돈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 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시험 삼아 한 달 동안 자신이 사용한 돈의 영수증을 모아서 누군가에게 보여줘 보자.

아마 그들은 당신의 식생활, 활동 범위, 취미, 성격까지 유추해낼 것이다.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단 말이야.

 

금리는 자네의 신용도를 나타내는 한 예에 불과하지.

즉, 남이 자네를 어떻게 보는지가 자네의 통장에 나타난다는 걸세

 

돈이 없는 상태가 되면 사람들의 판단력은 더 흐려져.

모든 걸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하려 들지

머리로 냉철하게 생각하지 않고 말이야.

그리고 조금 전의 자네처럼 서둘러서 돈을 쓰려고 하지.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 정신과 경험이지, 돈이 아니란 말일세.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아. ' 무조건 해라.'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즉, 나이가 든 뒤에는 부자가 될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어.

그런 건 몸으로 해야 한다네. 그 점만큼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똑같아.

그러니까 지금 당장 뛰게나!

 

즉,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오늘은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하이라이트 혹은 메모한 구절들로 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들 의미 있는 구절이지만 가장 마음에 와닿는 말은

'돈을 가져오는 건 자신이 아닌 타인이다.'라는 구절입니다. 

 

우리의 월급과 매달 들어오는 월세, 장사하고 남은 돈들은 

전부 타인으로부터 받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더 큰 행복을 느끼게

해야지 더 많은 타인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제 잠실에 야구를 보러 갔다가 비가 올걸 알고 수건을 챙겨갔는데.

제가 사용하고 주변에도 의자가 비에 젖어 난처해하시는 분들에게 빌려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 뭔가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한 아주머님은 아몬드 초콜릿을 주시더라고요.

베풀면 돌아온다는 말을 그 자리에서 바로 느꼈습니다.

 

작은 불편함을 덜어주어도 타인으로부터 보상이 돌아올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