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배수' 국내 첫 복합터널 뚫는다 <이수-과천 복합터널>
2023-12-27 19:17:51
상습정체 해소 및 침수대비, 서울시 2030년까지 완공 오는 2030년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부터 경기 과천시 과천동 과천대로까지 이어지는 도로 터널에 빗물 배수 터널 기능이 더해진 국내 첫 복합터널이 뚫립니다. 터널 하나로 교통 체증과 침수 피해 문제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동작대로는 서울의 대표 교통 정체 지역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이수과천복합터널의 대표사인 롯데건설 박현철 대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이 터널은 상습 정체 지역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인근 사당교차로를 관통합니다. 사당교차로는 경기 남태령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