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월 이자로 치킨 먹기! (파킹통장 비교)

안녕하세요. 마이 루루입니다.

 

저는 올해 살 집을 구한다 던가, 결혼식을 준비한다거나 해서

큰돈을 쓸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큰 돈을 그냥 놔두기에는 아깝고

주식이나 경매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으니

함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토스 뱅킹 파킹 통장으로

쏠쏠하게 데일리 이자를

받아 이것저것 사 먹고 주식도 사 했습니다.

 

제일 많이 받았던 4월에는 한 달에 5만 7천 원을 이자로 받았습니다.

9월에도 받고 있지만 요새는 유동 현금이 얼마 없어 이전만큼은 못 받는군요.

 

그러데 요새 더 좋은 이자를 주는 파킹 통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파킹 통장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파킹 통장이란?
고금리 수시입출금 통장을 통칭하는 말로 주차하듯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쓰여 파킹(Parking)이란 별칭이 붙었다.

파킹 통장 종류
1. Kbank : 플러스 박스
 - 금리 연 2.3%, 예치한도 : 3억 원
2. 카카오 뱅크 : 세이프 박스
 - 금리 연 2.2%, 예치한도 : 1억 원
3. 토스 뱅크 : 토스 뱅크 통장 (일복리)
 - 금리 연 2%, 예치한도 : 1억 원
4. OK 저축은행 : OK 세컨드, OK 옷 통장
 - 금리 연 3.2~3.3%, 적용금액 : 0.1억 원
5. 페퍼 저축은행 : 플러스 파킹 통장(분기별)
 - 금리 연 3.2%, 적용금액 : 0.5억 원
6. 웰컴 저축은행 : 직장인 사랑 보통예금(월복리)
 - 금리 연 2.8%, 적용금액 : 0.5억 원
7. SBI 저축은행 : 사이다 뱅크 (월복리)
 - 금리 연 3.2%, 적용금액 : 1억 원 이하(9월 21일부터 적용) 

가입 시 주의 사항
1.5천만 원 예금자 보호(은행마다 확인 필요)
2. 20일 영업일 이내 신규계좌 개설 안내
3. 묶어두는 돈이 아닌 유동적 자금 파킹 필요

개인적으로 저는 SBI 저축은행(사이다 뱅크)로 갈아탈까 고민 중입니다.

아래 표는 토스 뱅크 일복리와 SBI 사이다뱅크 월복리 적용 시 

비교 그래프입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일복리보다는 월복리가 원금이 높아질수록

더 큰 이자를 준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한 달 이내로 유동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면?

토스 파킹 통장이 더 좋아 보입니다.

(이자 소득세까지 실제로 계산하면 이자는 좀 더 적은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토스 뱅크 vs 사이다 뱅크

 

 

끝으로 고금리 시대가 다시 오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우리에게 큰 이자를 주며 파킹 통장을 권유하고 있지만

동시에 은행은 기업들에게 대출을 내주며 6~7%의 금리차로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우리도 월복리 혹은 일복리를 받는 이자를

그대로 파킹 통장에 넣는 것도 좋지만 자산 가격이 하락한 투자처에

재투자를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간단한 예시로 제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인산가의 경우

현재 주가는 1900원가량 배당률이 4% 정도입니다.

 

파킹 통장으로부터 받은 일복리, 월복리를

다시 인산가에 재투자한다면 4%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끝으로 토스 뱅크의 편리함이 있기에

토스 뱅크에서 파킹 통장의 금리를 1% 같이 올려준다면

지속적으로 토스 파킹 통장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혹시나 잉여현금이 있다면

지금 바로 파킹 통장으로 일, 월복리를 받아

치킨을 사 먹어 보면 어떨까요?

 

국내 죽염시장 1위 : (주)인산가 기업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