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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마이 루루입니다.

오늘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가기 좋은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용리단길에 위치한 Approach라는 식당입니다.

용산 한가운데 도심 속에서 자연과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8-3 Approach

매일 10:00~21:00

 

일식 우마미 옆쪽으로 숨어있기 때문에 잘 찾아오셔야 해요.

요즘 핫한 레스토랑은 간판이 없는 곳들이 많더군요?

approach도 큰 간판이나 화살표로 식당을 표시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서 줄을 서는 곳이랍니다^^

 

 

워낙 인기있는 식당이라서 저희는 오픈런을 했구요,

일요일 아침 09:45분부터 줄을 섰는데 제 앞에 벌써 5팀 정도가 있었습니다.

식당 오픈 시간인 10시에는 벌써 뒤로 여러 팀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인기가 대단하네요bb

 

저희는 앞쪽이라 기다림 없이 10시가 되자마자 바로 입장했답니다. :)

일찍 일어나서 나온지라 무척 배가 고팠어요.

 

LA MEME 소품샵

식당 입구는 넓고 쾌적하구요 들어가는 길에 LA MEME라는 소품샵이 있어요.

모자, 가방, 스프레이, 세제, 드립커피 용품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

웨이팅 하면서 기다릴 때 혹은 밥 먹고 나오는 길에 구경하기 좋아요.

 

친구가 모자를 써보고 싶었는데 안에 거울이 없어서^^;; 맞은편 화장실의 거울을 봤다는..

이 부분은 개선이 되면 좋겠어요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뷰

날씨가 참 화창하네요^_^ ~야외 테이블에 앉았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아모레 뷰. 건물 정말 예쁘네요!

메뉴판 앞면

메뉴판 앞면입니다~

영국식 브런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인스타그램으로 어떤 메뉴가 맛있나 찾아보았는데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삭슈카" 조합으로 많이들 시키시더라구요!

 

처음 온 것이기 때문에 대표메뉴로 시켜봅니다.

주변 테이블 살짝 둘러보니 삭슈카는 다들 시키시는 것 같았어요!!

 

메뉴판 뒷면

뒷면은 음료입니다.

음식 주문 없이 커피만 드시는 남자 두 분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모닝 커피를 곁들였습니다~

 

flat white

짜잔 ~ 음료부터 나왔습니다.

따뜻한 플랫 화이트 두 잔입니다.

라떼 아트가 예쁘죠 ? 잔도 귀여워요.

 

전체샷

다음으로 저희가 시킨 메뉴가 샤샤샥 빠르게 나왔습니다.

브런치이고 오래 조리하는 메뉴가 없어서 빨리 나왔어요! (시차가 거의 없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브런치..

바람도 선선하고 뒤쪽에 작은 폭포도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도란도란 ♡

샥슈카와 스크램블에그의 색 조합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가장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의 구성은
구운 베이컨, 소시지, 콩, 버섯, 토마토와
토스트, 잼, 버터를 줍니다. 여기에 스크램블 에그는 다른 메뉴로 바꿔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았어요.

가끔 salty하게 주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담백하고 부드러웠어요.

특히 버섯과 콩이 맛있었어요. 베이컨은 살짝 딱딱했어요~

 

jam

오늘 먹었던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빵 발라먹는 잼이예요~ ㅎㅎㅎ!!!

딸기, 유자, 땅콩버터, 피스타치오 잼이었어요.

과일 잼은 정말 과일향이 진하게 나고 탱글탱글했구

땅콩잼도 땅콩맛이 풍부하게 났어요.

피스타치오 잼은 피스타치오를 듬뿍 갈아 넣었는지 씹는 맛이 아주 고소했답니다. ^^

 

오른쪽에 있는 버터와 같이 발라 먹기도 했어요~

샥슈카와 사워도우

샥슈카 또한 토마토와 라구, 초리조의 조합이 환상적이었답니다. 정말 부들부들하고 담백했어요.

샥슈카와 함께 나오는 빵은 더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배가 불러서 조금 남겼지만요.

 

여자 두명이서 메뉴 2개면 충분하더라구요.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과 정말 즐거운 주말 아침시간이었네요.

새소리도 나고 물소리도 나고 도심 한가운데서 정말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어요^^

 

용산 브런치 맛집 approach !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