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마이루루의 가계부

[신혼부부 돈관리] 11월 가계부 예산 세우기 (대출이자금리상승, 신혼부부용돈, 알뜰폰, 쿠팡와우해지)

마이루루 2022. 10. 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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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루루입니다.

어느새 10월도 저물어가네요.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초겨울이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11월 가계부 작성을 시작하기 전에
예산계획을 세워보고자 합니다.

회계장부를 정리하는 것처럼 1원 단위 하나하나 까지 맞추겠다는 건 아니구요.

저희가 사용하는 돈의 흐름을 파악해서
새어나가는 돈을 틀어막고(!!)
아껴서 모은 한푼한푼을 자산에 재투자하겠다는 관점에서

열심히 세워보았답니다~


그럼 10월 내역을 토대로 <11월 예산계획>을 보시겠습니다. (두둥)

 


11월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면 역시

1. 주거비(대출이자) 상승: 신용대출 변동금리 인상
2. 부부 용돈생활 시작

이 있겠는데요.

 

 

1. 대출이자 상승

마이루루는 2022년 4월 인생 처음으로

신용대출을 받았답니다.

 

3.8%의  6개월 변동금리로 약 7천5백만원 가량을 대출받아

매달 25~27만원 정도를 이자로 지불하고 있었는데요.

어느새 6개월이 지나 금리가 인상되는 시기가 왔어요..!

 

저희는 대출을 받아서 신혼집도 마련하고

가전가구도 구입하고 결혼식도 잘 치뤘기 때문에 

잘 썼다고 생각하는데요 :)

 

막상 금리인상기가 되니까 불어난 이자 부담에

대출을 중간에라도 일부 상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용대출 중도상환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https://mylulujourney.tistory.com/85

 

 

2. 부부 용돈

 

또한 11월은 부부가 처음으로 용돈으로 생활하는 달인데요

첫 용돈이다 보니 얼마가 적정한지 가늠하기 어려워

각자 30만원으로 잡았습니다.

 

이 돈의 용도나 사용은 서로에게 보고할 필요는 없구요

친구와의 만남, 모임회비, 부모님에게 드리기, 개인투자하기, 비자금 조성 등

허락받지 않고 쓸 수 있는 돈입니다!!!ㅋㅋㅋ

 

용돈은 각자 체크카드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공통생활비는 신용카드로 지출하고
체크카드에는 딱 용돈만큼만 넣어놓고 사용하기로요~
용돈과 관련된 체크카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0^

https://mylulujourney.tistory.com/86

 

 

 

 

다음으로 11월에 <적게 쓸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은

1. 통신비 절약
2. 구독료 절약

입니다.

 

 

1. 먼저 통신비같은 경우는
10월 현재 98,000원 -> 목표금액 40,000원으로
대폭 하향조정 했는데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저희 부부가 둘다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기 때문입니당

 

제가 사실은 2017년부터 알뜰폰을 사용한

알뜰폰 신봉자 인데요 :-)

평소에 최신핸드폰에 대한 욕심도 그다지 없고

그냥 쿠팡이나 뽐뿌에서 한시즌 정도 지난(?) 공기계를 구입해서

자급제 요금제로 등록하면 제일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스토리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용

 


2. 구독료 절약

(⊙ˍ⊙) 쿠팡 와우를 해지하기로 했어요!!!
쿠팡은 처음에 2900원이었던 구독료가
6월부터 4900원으로 올라있더라구요.
* 이것은 뱅크샐러드 1년치의 지출 데이터를

후루룩 읽어보면서발견하게 되었답니다. :)

 

쿠팡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쉬는
1인가구일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요
이제는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집 앞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보기로
합의하였기때문에 배달 습관을 끊어내기 위해서라도
쿠팡와우를 해지하게 되었네용.. (쿠팡와우 해지방법은 아래 링크 클릭)

https://mylulujourney.tistory.com/84

 

부지런히 시장에서 장 봐야죠 이제^^

 

 

(⊙ˍ⊙) 또한 매일경제신문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신문 구독료는 월 2만원 인데요. 이 돈을 매달 아끼는 대신
인터넷 신문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큰 결심 !!)

저희 부부는 2021년 4월부터 약 18개월정도

경제신문을 배달 받아 보았어요.

사실 경제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종이 신문의 장점도 많은데요.

 

매일 새벽에 집 앞까지 배달해주시기때문에 

편리함과 동시에, 눈 앞에 실물이 있기때문에

귀찮음을 이겨내고(!!) 쌓이는 신문들을 읽어 나가야해요.
강제성을 부여하고 습관을 기른다고 볼 수 있죠.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문자 보다는 종이로 된 활자가
읽고 줄치며 공부하기에는 훨씬 좋아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비용문제와, 쓰레기가 생긴다는 점과
외부 출장을 가는 경우 문 앞에 3일치의 신문이 쌓인 적이 있네요.

 

 

...

 


저희는 18개월 간 경제신문을 구독하면서
경제신문에 나오는 주요 경제용어들을 줄치고 공부하고
주요 기사는 인터넷에 추가로 정보들을 검색하면서 공부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처음에는 신문 읽는데 4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이제는 1시간 내외로 읽으면 그날의 주요 내용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
비록 종이신문은 구독해지하지만
꾸준히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3. 마지막으로 특별한 행사가 있는지 먼저 점검해야 하는데요.
다행히 11월은 별다른 경조사가 없답니다. :)  *큰 돈 한번에 나갈 일 없을 것으로 예상~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경조사비 5만원을

예비비로 잡아두었어요^_^





 

지금까지 마이루루 11월 가계부 예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계부를 쓰는건 정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번거로운 활동이죠.

굉장히 부지런해야하구요. 꼼꼼해야 하구요.


하지만 계획을 세우는 것 만으로도

벌써 절약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저희가 함께 세운 계획에 맞추어

열심히 실천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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