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2 부모 면허 시대

 

안녕하세요. 마이 루루입니다.

 

다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아침에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고 피곤했는지 쓰러지듯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오늘 중 짧게 읽고 기억에 남는 "위험한 생각들"이라는 책의 내용 일부를 정리해봅니다.

 

오늘의 한 줄 독서

 

 

내 생각들

 

이 책은 2008년 당시 전 세계 석학들에게 이 메일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었던 주요 주제들을 100명의 석학들에게 전달한 뒤 답변 온 내용을 기반으로 쓰였습니다.

 

당시 영국의 <THE TIMES>에서는 "마침내 치명적 진실이 세상에 드러났다." 라며 전 세계 언론의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었죠. 

 

위 내용은 "부모 면허 시대"라는 주제에 대해 2007년에 미네소타 행동 유전학 명예교수에 의해서 쓰인 내용이지만 15년이 지난 2022년 현재에도 와닿는 내용입니다.

 

저는 물론 가정했던 내용(외부모, 한부모 가정이 청소년 범죄율)에는 공감을 크게 하진 않았지만 부모가 처음인 사람들에게도 교육이 필요하며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크게 동의를 했습니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들의 삶에 짊어져야 할 무게와 행복 추구의 기회가 보장되기는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개천에 용 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만)

 

이런 생각들은 2007년에 이미 당대 석학들은 했다는 것에 굉장히 놀라웠고 지금 봐도 재밌는 의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