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루루 2022. 9. 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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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 루루입니다.

 

다들 추석 여휴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와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시간이 잠시 남아 논어 제4편 : 리인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깊이 있게 들어가면 한 줄 독서로는 도저히 정리가 안 되는 양이지만 제가 와닿은 부분만 정리해봅니다.

 

오늘의 한 줄 독서

 

 

내 생각들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 이사를 하고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던 우리 한국의 부모님들의 말씀이 사실 공자님의 논어에서부터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의 책들에서도 사람은 욕망과 유혹에 약하기에 환경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죠.

이 부분을 자각한다면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처음엔 높은 성적을 유지했었습니다.

그런데 2학년에 들어서면서 게임에 빠졌고 친구들과 함께 야자를 째고 게임을 하러 자주 갔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히 공부하는 친구들과는 멀어지고 게임하는 친구들과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성적이 왕창 떨어진 뒤에서야 정신을 차렸었습니다.

 

그리고 고3이 돼서야 다시 다잡고 했지만 2학년 때 무너진 내신성적을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태어날 때 가족들은 정해지지만 살아가면서 친구들과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에 앞서 먼저 스스로가 좋은 사람, 환경이 되어준다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을 오늘의 독서한 줄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논어는 가끔 읽으며 저를 되돌아보는 게 최고의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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