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루루의 여행/출퇴근 한줄독서

2022.09.08 논어1편 : 학이

마이루루 2022. 9. 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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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 루루입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의 서재에 항상 꼽혀 있던 논어라는 책에 대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시대 이래로 꾸준히 배움에 관한 책으로 많이 사용되어왔습니다.

공자는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성인이라고 불려졌습니다.

책의 흐름은 그가 제자들과 토론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논어는 교육, 정치, 사회, 문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을 끼고 읽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읽을수록 어렵고 배울 점이 많은 책입니다.

오늘은 논어의 1편 : 학이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독서



내 생각들

논어의 1편 학이에서는 배우는 것에 관하여 논하고 있어요.
마음에 와닿는 명언도 많구요.

제가 다 담을 수 없을 만큼의 지혜가 담겨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문구 위주로 간단히 정리를 해보았어요.
특히 저는 논어의 1편 첫 공자님이 말씀하신 구절이 참 좋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기쁘지 않은가?"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강제가 아니라면 배우는 것에 다들 흥미를 느끼죠.
저 또한 마찬가지죠.

이전 학교에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수능 공부만 할 때는 배움이 재미가 없었습니다.
너무 강제적이다 보니 그랬던 거죠.

그런데 배움이 즐겁다는 마인드가 제 마음속에 자리한 뒤로는 배우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뭐든 배우려고 했었죠.

그런데 이번에 다시 읽다 보니 이 배움을 갖고 세상에 베풀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써야 한다는 마인드가 또 생겼습니다. 그리고 많이 배울수록 겸손해지고 무시하지 말고 오히려 다시 뒤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논어는 읽으면 읽을수록 진리가 담겨있고 겸손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누군가가 논어를 읽고 잘난 체를 한다면, 사랑을 다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논어를 눈으로만 읽고 실천은 하지 않은걸 테지요. 저도 가끔 논어를 다시 읽으며 삶의 방향을 잘 조절해나가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석입니다.
다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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