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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배수' 국내 첫 복합터널 뚫는다 <이수-과천 복합터널>

마이루루 2023. 12. 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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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 해소 및 침수대비, 서울시 2030년까지 완공

 

오는 2030년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부터 경기 과천시 과천동 과천대로까지 이어지는 도로 터널에

 

빗물 배수 터널 기능이 더해진 국내 첫 복합터널이 뚫립니다.

 

터널 하나로 교통 체증과 침수 피해 문제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동작대로는 서울의 대표 교통 정체 지역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이수과천복합터널의 대표사인 롯데건설 박현철 대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이 터널은 상습 정체 지역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인근 사당교차로를 관통합니다.

 

사당교차로는 경기 남태령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

 

강남순환도로에서 사당IC를 빠져나온 차량 등이 합류하는 곳으로 교통 체증이 심한 구역입니다.

 

전기현 서울시 도로계획과장은 “터널이 뚫리면 하루평균 5만 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한 최연호 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은 “100년 혹은 200년 빈도의 폭우가 쏟아지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도로터널 전체를 빗물저류시설로 활용하는 초기 계획에 따라 복합터널을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7년부터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수과천복합터널(롯데건설 등 9곳)이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5800억원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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