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변화 : 다주택자 대출 허용
오늘부터 다주택자도 대출…부동산 거래량 변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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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주택자도 대출…부동산 거래량 변화 관심
오늘부터 다주택자도 대출…부동산 거래량 변화 관심 [앵커] 오늘(2일)부터 다주택자들도 서울 강남구 같은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집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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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집이 1채 이상 있는 사람은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또 집을 살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달부터 이 규제가 풀립니다.
서울 강남 등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주택담보대출비율 30%까지, 마포, 노원, 과천 등 비규제지역은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매매사업자 역시 같은 수준으로 대출이 풀립니다.
또, 2억원으로 묶인 투기·투기과열지역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완화되고, 연 최대 2억원까지였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폐지됩니다.
대출 규제완화는 여타 부동산 규제완화와 맞물려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주택 거래량 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23년 1월 주택 통계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미분양과 거래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E7BU0/btr1URngE2J/MqH8Z5ykEZLgJyKs3FjIgK/img.jpg)
미분양 주택수는
전국적으로 7만호를 넘겼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JqGg1/btr1URgxWQ0/63as1ZOPn3tIfK27muHE91/img.jpg)
주택 거래량은 전국적으로 감소하였고
1.3대책으로 거래량이 늘어나고
부동산 분위기가 바뀐다는 언론이나
공인중개사들의 말이 있었지만
통계자료로 나타난 거래량은 전월대비
전국은 3천건 수도권은 1천건 가까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rhw0o/btr1PNziphr/FhIWKDnztENnsqEvRbEBmk/img.jpg)
매매거래량이 빠지는 만큼
전월세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전월대비 5%나 상승하였습니다. (약 3,700건)
주택 공급량을 뜻하는
인허가 실적, 착공 실적, 분양 승인 실적, 준공 입주 실적 또한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주택 시장에 침체기가 오면 분위기가 싸늘해지면서
건설시장도 꽁꽁 얼어붙는 모습을
단적으로 잘 나타내주고 있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정부의 이번 다주택자 대출 허용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얼마만큼의 영향이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발행되는 2,3월 주택통계를 통해
거래량과 미분양호수를 꾸준히 추적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