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터디/정책

강남 8학군이란? - 부동산과 학군의 상관관계 알아보기

마이루루 2023. 2. 9. 07:1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학군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뉴스에서 매일같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떠들어대고
더이상 부동산 에서 학군이 미치는 영향이 예전과 같지 않다.
학군은 더이상 대입에 국한된 개념이 아닌 동네 민도를 반영한다 등등
다양한 의견이 있는 현 시점에서

과연 현재 서울 강남 학군은 어떤상황인지
앞으로 영향은 어떨지 공부해보겠습니다.




[서울시 고등학교 학군제도] 서울 시내 고등학교 학군제도는 1998년에 와서 부분적으로 변화되었다. 1998년 2~5개 구씩에 걸쳐 있는 9개의 학군을 지역교육청 관할지역을 중심으로 2~3개 구에 걸친 11개 학군으로 조정함으로써 11개 학군체제로 정착하게 되었다. 조정내용을 살펴보면 동부교육청 지역[동대문구, 중랑구 전역]이 1학군으로 개편되는 것을 비롯하여 2학군[서부: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3학군[남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4학군[북부: 노원구, 도봉구], 5학군[중부: 종로구, 용산구, 중구], 6학군[강동: 강동구, 송파구], 7학군[강서: 강서구, 양천구], 8학군[강남: 강남구, 서초구], 9학군[동작: 동작구, 관악구], 10학군[성동: 성동구, 광진구], 11학군[성북: 강북구, 성북구] 등으로 개편되어 1999학년도부터 시행되었다.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최고 학군으로 위장전입 등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했던 8학군의 경우 강동구, 송파구 지역이 제외되는 대신 9학군에 있던 서초구 일부지역이 새롭게 편입되었다.

http://gangnam.grandculture.net/gangnam/toc/GC04801558

 

8학군 - 디지털강남문화대전

[정의] 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의 관할지역인 강남구와 서초구. [서울시 고등학교 학군제도] 서울 시내 고등학교 학군제도는 1998년에 와서 부분적으로 변화되었다. 1998년 2~5개 구씩에 걸쳐 있

gangnam.grandculture.net


당시 강남교육구청 관할구역은 지금의 강남구, 서초구 뿐만 아니라 강동구, 송파구, 동작구, 관악구까지 포괄했다.
8학군이라는 이름은 이때 학군을 분리하면서 번호를 매긴 것에서 유래했다.
현재 「강남 8학군」 이라고 하면 강남구서초구 2개구의 학군만 포함한다.

[8학군 지역과 특징] 8학군 지역이란 고등학교 제8학군 내에서도 반포, 서초, 영동, 압구정, 개포 지역 일대만을 한정하여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학교로는 <현대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서초고등학교, 양재고등학교, 언남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 단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723801?sid=102 

 

강남 8학군 옛말 될까…중학생, 서울서 빠지고 경기로 몰린다

초등학생도 서울은 순유출, 경기는 순유입…"명문 학군 달라질 수도" 최근 10년간 서울권으로 전입하는 중학생보다 전출하는 중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서

n.news.naver.com

5년 사이에 급격하게 상승한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데다, 높은 내신성적을 받지 못한다면 입시에 큰 의미가 없다는 인식이 학부모 사이에서 퍼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에 대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아무리 학군이 좋아도, 학교에서 2등급 이내(11%)로 내신을 관리하지 않으면 수시모집으로 명문 대학에 진학하기는 어려우며, 3등급(23%) 밑으로 성적이 떨어지면 정시모집에서도 인서울 대학 진학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현상은 초등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지역의 초등학생은 지난 10년간 총 3만 3661명이 떠나간 반면, 경기 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내에 444명에서 1만 4,856명으로 순유입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종로학원 제공

 

서울인구가 빠지는 것과 함께

강남 8학군의 인구도 빠지고 있습니다. .

 

과연 서울의 학군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지금 우리가 있는 2월은 이사철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414041900003

 

'뜨거웠던 이사철'…서울·경기 12∼2월 전월세 거래 역대 최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연초 서울·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폭...

www.yna.co.kr

실제로 3년 전인 2020년에는 전월세 거래량이 폭등했는데요.

꼭 2020년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2~3월은

아이들 학생들의 입학과 직장인의 인사발령으로

이사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때문에 대치동, 목동의 전세 수요가 증가한다. 가 정설인데요.

 

상황은 어떨까요?

 

서울시에서 평균적으로 전세가격지수가 4.48포인트 하락한 데 비해

양천구는 3.7포인트

강남구는 무려 7.4포인트 하락했네요.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13026686

 

"13억이던 게 7억으로 반토막"…강남 집주인들 '초비상'

"13억이던 게 7억으로 반토막"…강남 집주인들 '초비상', 13억원이던 강남 전셋값, 최근 6억원대 '털썩' 입주 아파트 역전세난에 인근 아파트 전셋값 동반 하락 "시장에서 물량 소화 어려워일 정도"

www.hankyung.com

이는 2023년 예정된

강남 지역의 입주물량 증가때문이라고 분석되는데요.

 

서울에서 입주아파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은 단연 '개포동' 일대다. 3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개포동에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375가구 규모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를 앞두고 1310건의 전세 매물이 시장에 쏟아졌다. 매물이 쏟아지며 호가는 초기의 절반으로 낮아졌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다보니 매물은 넘치는 수준이다.

 

가뜩이나 월세 인기가 높아져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진 가운데 매물까지 급증하니 시세 하락을 피할 수 없다는 게 개업 중개사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정부의 1·3대책으로 실거주 의무가 폐지된 점도 향후 전세 매물이 증가한다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보통 지역에 대규모 입주가 있을 때

전세 가격이 하락하곤 합니다.

해당 구 뿐만 아니라 인근에 붙은 구들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강남은 기존 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하락할때도 큰폭으로 떨어지기 마련이고

이 때문에 언론들에서는 기사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곤 하는 것 같습니다...)

 

 

강남 전세값이 정신을 못차린다는 것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그 물량을 못받쳐준다는 것이고

"강남 8학군 옛말"이라는 기사를 쓸 만도 하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