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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파트 난방비 관리비 폭탄 이유? - feat.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 상승

마이루루 2023. 1.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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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루루입니다

 

이번 주 각 가정마다 

관리비가 갑자기 너무 높게 나와서

집집마다 난리가 났다는 소식에-.

(그런데 그 와중에 기존이랑 비슷하게 나왔다는 집도 있다는군요)

 

저희집도 열병합 중앙난방 이라.... ༼ つ ◕_◕ ༽つ

어떤 현상인지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관리비 고지서는 아직 안받은 상태입니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01201509001

 

집집마다 난방비 폭탄···“이 고지서가 맞아?”

서울 마포구에 사는 A씨는 지난 19일 아파트 관리비를 고지받고 세부 항목을 꼼꼼히 따져봤다....

m.khan.co.kr

중앙난방 아파트의 경우 요금 인상 폭이 더 컸다.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C씨는 50만원이 넘는 관리비 고지서를 받아보고 크게 놀랐다. C씨는 중앙난방으로 온도가 조절되는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개별적으로 온도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요금 인상에 무방비 상태다. C씨가 사는 아파트에는 ‘우크라이나전 영향으로 가스 가격이 올랐고 아파트 노후화로 춥다는 세대 기준으로 난방을 하다보니 부담이 커졌을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C씨는 “낮에는 더울 때도 있었는데 온도 조절을 못했다”며 “난방비가 오른 걸 보니 억울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난방비 급등 이유?

난방비 급등 이유는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LNG 가격은 MMBtu(열량 단위)당 34.24달러로 전년(15.04달러)대비 128% 올랐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LNG 수입 물량은 4639만4832t(톤)으로 전년(4593만1842t) 대비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수입액은 2021년 254억5278만달러(약 31조4494억원)에서 2022년 500억2218만달러(약 61조8174억원)으로 폭증했다. 수입 물량은 고작 1% 늘었는데, 지불한 돈은 거의 2배가 됐다.

 

정부는 물가상승을 우려해 올해 1분기 가스요금은 동결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미 주택용 및 산업용 요금 기준으로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 단위)당 5.47원 올린 여파가 크다. 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지역난방 열요금도 함께 뛰었다. 메가칼로리(Mcal) 당 65.23원이었던 주택용 열요금은 지난해 10월 89.88원을 기록해 8개월 새 37.8% 뛰었다.

문제는 올해 1분기 동결된 가스요금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작년에 LNG 수입액이 크게 늘면서 가스공사는 이미 대형 손실을 입었다. 가스공사의 민수용 가스요금 미수금은 2021년 1조8000억원에서 2022년 8조8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수금이란 판매 가격을 낮게 책정해 생긴 영업 손실금이다. 작년에 LNG 수입액은 크게 늘었지만 물가상승을 막고자 요금을 그만큼 올리지 않은 결과다.

 

 


즉 결론적으로

난방비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에 연동하는데

전세계적인 에너지난으로 가스수입가격이 오르면서

도시가스 요금도 함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대한민국은 에너지를 모두 수입하고

특히 육상경로가 없어서 해상수송으로 운송해오다보니

다른 나라보다도 더 비싼 가격에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전쟁때문에 시끌시끌한

러시아의 경우 유럽에 가스관을 대고 에너지를 보냅니다.

현재 LNG 수입 가격이 급등한 것에는 선박 운송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는 것이

영향을 미칩니다.

 


난방비 원리는?

난방비는 도시가스와 열요금으로 나뉩니다.

중앙난방 또는 개별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도시가스 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한국가스공사가 도매요금을 책정한 뒤

각 시도가 공급비용을 감안해 소매요금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38.4%, 열요금은 37.8% 급등했다고 합니다.

 

집집마다 요금 오른 정도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건축물의 연식, 층수 또한 남향인지 아닌지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면 햇살이 내리쬐는 시간이 긴 남향이면 더 따뜻해서

보일러를 길게 틀 필요가 없겠죠?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3011948191&category=NEWSPAPER&isSocialNetworkingService=yes 

 

중앙난방·노후 아파트일수록 '폭탄 고지서'

국내 주택의 난방 방식은 중앙난방과 지역난방, 개별난방으로 나뉜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중앙·지역난방이 적용된 노후 주택 거주자의 난방비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산업통

plus.hankyung.com

 

위 기사에 따르면 오래된 아파트, 중앙난방일수록 더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중앙난방은 초기 아파트들이 많이 사용한 방식이다. 단지 안에 큰 굴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 단지 내 중앙보일러실이나 개별동 지하실 등에 설치된 대형 보일러를 가동해 가정으로 열과 온수를 공급한다. 노후 아파트에 적용된 경우가 많아 열손실률이 높고,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없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저희 집도 중앙난방이고

오래된 구축이라 동향인데

1월말에 나올 고지서가 초큼 두렵네요... 

(⊙_⊙;)(⊙_⊙;)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11948211

 

LNG수입 1년새 30조원 폭증…난방비 2배 뛰고, 목욕탕은 줄폐업

LNG수입 1년새 30조원 폭증…난방비 2배 뛰고, 목욕탕은 줄폐업, 자원빈국의 '혹독한 겨울'…취약계층은 더 춥다 12만원 나오던 난방비가 25만원 LNG 수입가 반년새 64% 급등 2년여 前보다는 10배나 비

www.hankyung.com

 

에너지를 사용하는 데 대한 비용이 점차 늘어들면서

경영난을 겪고 목욕탕들이 줄폐업하고있다는 기사를 보니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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