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루루의 여행/출퇴근 한줄독서

2023.01.19 우리는 왜 투자에 실패할까 - 심리에 흔들리는 나

마이루루 2023. 1. 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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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입니다.
이번 주는 내일까지만 하고 나면
설 명절이네요 ^^
다른 목요일보다 더 힘이 납니다.

오늘은 '우리는 왜 투자에 실패할까? - 심리에 흔들리는 나'라는 주제로 간단히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독서

우리는 왜 투자에 실패할까? - 심리에 흔들리는 이유

1. 제한적 합리성 - 투자자들은 경험적 합리성(huristics)과 심리적 편향(bias)를 사용한다.
2. 기준점 효과 - 내가 산 가격을 잊지 못한다. 이 기준점 때문에 확증편향(내 입맛에 맞는 정보만 수집)이 발생한다.
3. 전망이론과 가치함수 - 사람은 변화에 반응한다. (가치= 만족감, 효용)
  • 연봉의 크기 자체보다는 연봉이 늘고 줄어든 “변화”가 가치(만족감)에 영향을 준다
  • 민감도 체감성(=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500만원에사 750만원으로 늘었을 때가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었을 때 보다 만족감이 크다.
  • 250만원의 이익보다 250만원의 손실이 훨씬 강하게 평가된다.


4. 손실회피편향, 매몰비용의 오류 -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가 된다. *보유효과: 어떤 물건을 소유하면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애착을 갖는다.
5. 현상유지편향 - 현재 상황에서 바뀌는 것을 싫어한다.
6. 인지부조화 - 인간은 알고있는 정보와 새로운 정보가 다를 때 심리적 불편감을 느낀다. 이 때 심리적 안정을 위해 좋아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인식한다.


7. 도박사의 오류(동전던지기) - 앞의 결과가 다음 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8. 유용성 편향 - 뉴스에 보도되고 많은 이목을 받는 종목의 경우, 그 이후 2년간 시장 평균 수익보다 낮은 성과를 보인다.
9. 생존자 편향 - 남아있는 펀드의 수익률이 좋은 이유는 운용실적이 나쁜 펀드는 모두 퇴출되었기 때문이다.



10. 군중심리와 편승효과 - 부동산 상승장에서 거래량이 늘어난다. 광풍이 불면 버블의 크기가 커진다.
11. 최근성 편향 - 과거 사건보다 최근의경험을 훨씬 두드러지게 기억한다. 즉 시장이 정점에 있는 동안 영원할 것만 같은 상상을 한다. 또한 폭락을 하면 돈을 빼서 원금보장상품에 넣곤 한다.
12. 베버-페히너의 법칙 - 이사갈 때 살림도 바꾼다. 즉 큰 돈을 쓰고 나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진다. *망설임전략: 큰 돈을 썼으면 그와 관련된 지출은 며칠 뒤로 미뤄라.

- 마법의 돈 굴리기 中 -

내 생각들

굉장히 많은 편향들을 잘 정리해놔서
저도 블로그에 옮겨놓고 종종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우리가 아무리 이성적인 척 해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네요.
위의 편향들로 어쩌면 그 긴 역사동안 살아남았고 번성했고 마치 생존 법칙처럼 유전자에 쓰여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잘 이용한다면
오히려 투자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고
역발상 해볼 수도 있겠죠.
남들 하는 것과 반대로 하자.

특히나 2020~2021년 저도 주식을 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에 큰 돈을 넣으면서
언제까지나 it 주식의 상승세가
( 불안하면서도) 당분간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서 그런지 특히나 11번 최근성 편향에
공감을 많이 했어요. ㅋㅋㅋ

제가 만약 이 책을 일찍 읽었더라면 ^^..
어깨에서라도 정신을 차리고 수익실현하고
욕심덜내고 내려왔을지도 모르겠네요
(군중심리와 함께 더더 불탔던 과거의 어린 나 ㅠ)
참회..


경제 심리 용어들을
다양한 예시로 풀어 설명해서
제가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개념들을
이해하기 쉬웠던 챕터인 것 같아요.
주식과 부동산 시황을 분석할 때
접목해볼 수 있도록 머릿속에 확실히
입력해놓겠습니다.
활기찬 목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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