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마이루루 투자 결산 (주식, 부동산)
안녕하세요 마이루루입니다.
2022년은 투자 수익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
사실 결산을 작성하기도 싫었는데요 (...)
^^; 그도 그럴 것이..
각종지표가 말해주고 있죠.
하지만 더 늦기전에 현실을 직면하고
옳지 못한 점이 있다면 수정하여
투자손실을 만회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12월 투자 현황(주식, 부동산, 연금 등) 결산을 통해
계묘년 2023년의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보겠습니다.
12월 투자 결산
먼저 국내외 주식 현황입니다.
- 국내 주식 - 지난 달보다 더 추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적립식으로 계속 배당주를 매입하고 있는데 장이 전체적으로 빠지니 같이 소폭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미국 주식 - 미국주식 같은 경우에는 추가로 돈을 투입하지는 않았으나 12월 한달간 나스닥이 빠지면서 같이 하락했습니다. /(ㄒ_ㄒ)/~ㅎ
- 홍콩주식 - 많이 올라주어서 고마운 종목입니다.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기존에 미국주식의 절반도 안되는 비중이었는데 미주식의 하락과 홍콩주식의 상승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습니다. 조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연금저축계좌 - 부부 계좌를 합친 것이라 금액이 크지는 않습니다. 연금저축펀드로 사놓은 지수추종 ETF들이 역시나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
- 주택청약 부문을 신설하였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소액 (5~10만원)씩 여유가 생길 때 마다 넣을 생각입니다.
대출상환내역
다음으로는 12월의 대출금 상환 내역입니다.
11월 대출잔액 4490만원에서
220만원을 추가로 상환하여
현재 4270만원 남았습니다.
12월은 가계부에서 보셨다시피
부수입이 많았던 달인데요(마이루루 부수입 보러가기 ↓↓↓)
https://mylulujourney.tistory.com/119
12월 가계부 결산 (Step 3. 파이프라인?) 신혼부부 3개월차
안녕하세요 마이루루입니다. 가계부를 기반으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니까 하루하루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네요. 어느새 12월 결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12월은 소비도 소비지만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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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원래 계획했던 것 보다 더 많은 대출금을 갚을 수 있었습니다 ^_^
이 속도면 정말 빨리 신용대출을 털어버릴 수 있을 것 만 같은 기분입니다 ( •̀ ω •́ )✧
부동산 투자 현황
마이루루 가계부를 잘 보시면
대출 이자가 달에 240만원씩 나가는 것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이것이 부동산 투자 덕분에 나가는 원리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달에 240만원 * 12개월 = 연간 약 3천만원의 투자금이 발생한다는 계산인데요!!
과연 마이루루의 부동산은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중일까요??
정답은 그러지 못했다^^ 가 되겠는데요.
지금 깔고 앉은 집에서의 기대수익은
2027~2029년을 보고 입성한 것이기는 하지만
실제 미실현 손해가 크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약 18% 하락)
이는 저희가 처음 장에 진입하기 전 과거 부동산 시장을 공부해보고
'폭락'이 온다면~ 감내할 수 있을 만큼의 손해구간이었는데
1년만에 달성해버리니 당황스럽기는 하네요 (❁´◡`❁)
반성과 계획
성공적인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병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주식 투자 에서는
저는 이번 2022년 장으로부터 '분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친구에게 추천받은 위 책을 읽고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실천해 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지금은 아무리 전체 자산이 작다고 하더라도
미리 연습을 해놔야 나중에 투자금이 커졌을 때 내가 "게획"했던 대로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끌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으로는 부동산 투자인데요
실거주 측면과 투자 측면을 너무 똑같이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2022년에 매수한 집에서 현재 거주까지 하고 있다는 점이
실수라면 실수고 잘한 일이라면 동시에 잘한 일일 텐데요
실거주와 투자를 같이 한 덕분에 요즘과 같이 하락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변수가 생기지는 않았지만(역전세나서 큰돈이 필요했다면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겠죠)
거주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점과
자산이 집에 다 묶여 있어 기회가 있을 때 재빨리 잡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지금 단기적인 목표로는 이번 23년 1분기까지는 대출을 열심히 녹이다가
2~3분기에 새롭게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방법이 어떤가 싶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위 내용을 실천하고
좀 더 자세한 2023년의 투자계획을 마련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