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동탄1신도시 VS 동탄2신도시 어디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마이루루입니다
동탄1과 동탄2
어디가 더 좋을까요?
동탄은 수원,기흥,화성의 삼성전자
오산 LG전자, 이천 하이닉스, 남양 현대차 등 대기업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동탄의 향후 미래가치는 충분하다고 보여지는데요.
대기업들이 싹 빠져나가지 않는 이상 동탄이 망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정확하게는
살기도 좋고
투자가치도 있을까요?
정답은 가격이 말해주겠죠.
500세대 이상의 주요 대단지들
국평(30평대) 평당가격을 보겠습니다.
먼저 동1입니다.
가격순으로 TOP5만 보겠습니다.
- 병점아이파크캐슬(33평 2,460만)
- e편한(31평, 2,360만)
- 메르디앙유보라반도(35평 2,310만)
- SK뷰파크2(33평 2,270만)
- SK뷰파크(34평 2,190만)
다음은 동2입니다.
TOP5입니다.
- 한화꿈에그린(33평 3,740만)
- 우남퍼스트빌(33평 3,490만)
- 부영4단지(33평 3,100만)
- 더샵레이크(32평 3,070만)
- 센트럴상록(34평 2,810만)
분위지도
가격이 많은걸 말해주네요.
동2가 더 비쌉니다. 투자가치가 좋다는 뜻입니다. (실거주와는 다름)
그럼 이제부터 동2가 왜 더 비싼지 알아보겠습니다.
연식
가장 중요한 요인이겠죠.
동1은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 15년차를 넘어갑니다.
경기도에서 준공 20년 넘어가면 구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만 동탄같은 경우는 처음뿌터 계획된 신도시고
도로와 공원이 곳곳에 있어서 깔끔합니다.
주 수요자가 신혼부부나 어린아기 키우는 집이고
대체제가 많으니까요.. 아무래도 신축대비 구축의 선호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단지가 관리를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다르고
튼튼한 학군이 받쳐준다면 또 다릅니다.
동2은 대부분 아직 5년 미만의 신축 단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설명 끝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런데 동2가 너무 커서 어디까지 봐야할지 고민입니다.
학군
동1 학군은
3,4단지에 짱짱하게 많습니다.
나루마을쪽.
동2는 상대적으로 듬성듬성..
아직 형성되는 중인듯 하구요.
동탄은 사실 아직 학군지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육열이 있는 사람들은
영통이나 수지로 많이 이사가는 추세입니다,만.
(이것이 학군을 형성하는데 큰 장애물입니다!)
교통과 일자리의 발달로 점점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영통과 동탄이 서로 전입전출을 주고받는 모양새로
향후 비슷해질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GTX 등 초고속 교통망의 개통 시 강남까지 학원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상권
동탄 현재 최대 중심 상권은
동1은 메타폴리스 근처 북광장 남광장
동2은 북동탄 11자 상가 / 중동탄 카림 / 남동탄 호수공원입니다.
대형마트는 동1쪽에만 있구요
주요 맛집, 밥집도 동1에 많습니다. (기존 인프라)
백화점은 동2에 동탄역과 연결되는 롯데백화점이 2021년에 개점했습니다.
자연환경
동2 최대 자랑은 호수공원이겠죠
동1에도 녹지가 있습니다(센트럴파크)
실거주면에서 동2에서 호수공원 근처가 살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교통(도로,지하철,버스)
동탄 시내 주요 도로는
동탄대로, 순환대로가 있습니다.
지하철 교통개발 호재 중에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GTX-A는 같이 누리긴 하지만
바로 붙어있는 동2 시범단지쪽이 최고 수혜입니다.
(서울 수서역에서 2024년부터 순차 개통)
동탄인덕원선이
능동역-반송역-동탄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동1쪽 호재라 할 수 있구요
(2026년 개통을 위해 목표를 두고 공사중)
구석구석 다니는 동탄 트램은
2024년 착공 목표입니다.
동1 다니는 광역버스는
서울역 1대, 강남 1대
이외에도 1551, 1551B, 4403가 있구요
동2 다니는 광역버스는 호수쪽에서
서울역 2대, 강남 1대
이외에 6001, 6002가 있습니다.
배차간격 2시간 이상은 인간적으로 제외했습니다 ^^,,,(더 있긴 있음)
버스 교통은 기존 도심인 동1이 낫습니다.
동2는 동탄역 가는건 편하지만 나머지 교통이 헬이고 자차 필수입니다.
동2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차고지라서
서울갈 때 앉아서 갈 수 있고 집올 때 푹 잘 수 있는 것...^^?
트램이 빨리 만들어져야겠습니다.,,.
향후 공급
향후 입주 예정 물량은 동2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오산동, 신동)
동1은 완성된 도심이라 그런지 능동, 병점동, 반송동 등 주요 동네에
추가 공급이 없는데요.
다만 윗동네 수원 망포, 반월, 반정동에 대단지 공급 예정되어 있습니다. (재개발)
또한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탄 1,2 가까운 확정된 공급
신주거 : 17000세대 (23년~25년 입주)
세교2 : 18000세대 (23년~25년 입주)
태안3 : 4000세대 (23년~25년 입주)
동탄 유보지 : 2000세대 (25년 이후 입주)
서동탄, 능동 : 10000세대 (25년 이후 입주)
봉담 (2지구, 동화, 내리) : 30000 세대 (23년~26년 입주)
그 이후 예상
이목 : 4000세대 (24년~26년 입주)
효행, 비봉, 어천지구, 운암뜰 (몇만 세대, 26년 이후 예상)
진안신도시 : 30000 세대 (30년 이후 입주)
지금까지 동탄1과 동탄2를 비교해보았는데요.
현재 동탄2 대장인 시범단지 청계동쪽이 많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잘 따져서
동탄의 아파트 매매가 흐름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